인천 연수구, 메르스 예방 '비상근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4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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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ㆍ어린이집ㆍ경로당등 576곳 손 소독기ㆍ소독제 배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청장 이재호)가 메르스 예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는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주민불안 해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비상대책을 수립, 24시간 메르스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운영 및 메르스 임시 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지역내 적십자병원, 나사렛병원, 힘찬병원과 연계해 음압시설 2실, 격리병실 18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이송 및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이 주 감염경로로 밝혀짐에 따라 지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자 방문 시 진료방법 및 의료진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진료 실태를 파악 완료했다.

이와함께 최근 지역내 초·중·고교 교장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법 및 신고 안내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 시설 등 집단시설 관리부서와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 제공 및 개인위생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576곳에 손 소독기와 손 소독제,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수경찰서를 비롯해 의사회, 약사회,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메르스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 관련 상담은 연수구보건소(032-749-8044) 또는 중앙 메르스 핫라인 콜센터(043-719-7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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