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G·APG 사용물품 재활용 106억 절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1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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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인천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AG·APG) 사용물품을 재활용해 106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 당시 사용했던 IT장비·경기용 기구·사무용품 등 약 106억원 상당의 물품 4만9626점을 인수, 재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양 대회에서 사용했던 사무용품과 전산용품 6335점을 활용해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11개 부서 및 5월 송도 미추홀타워로 이동한 1국, 5개 부서의 물품수급에 재활용했다.

이와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내 3개 신축도서관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에도 관리 전환했다.

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사용됐던 종목별 경기물품 4만3291점(49억원 상당)은 인천시 체육회와 인천시설관리공단에 무상 양여해, 지역내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각종 대회에 유상 임차해 재정 수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AG·APG 물품 재활용을 통한 1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으로 시 재정건전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물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소요조회 후 관리 전환해 예산절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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