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농업용수 공급 조속 추진 건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1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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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복 강화군수가 가뭄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11일 인천시 강화군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 현장을 살피며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이학재 정책위 부의장, 안효대 농해수 정조위원장, 김성태 국토 정조위원장, 홍일표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종배 농해수 정조부위원장, 이완영 국토 정조부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강화군 교동면 난정저수지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강화군수는 가뭄피해 현황과 지난해부터 강화군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 군수는 또 가뭄 피해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한강 농업용수 공급사업 조속 추진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사업비 우기전 지원 ▲가뭄으로 모를 내지 못한 경우에도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포함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강화군에 발생한 초유의 가뭄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강화군의 가뭄 피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강화지역의 올해 강우량은 103.5㎜로 평년대비 41%, 전년대비 7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현재 모내기 계획면적 10,160㏊의 96%인 9,757㏊의 모내기를 완료했으나 4%인 403ha의 논은 농업용수가 아예 없어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이앙을 한 논에도 이앙 후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심각한 현장을 보니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야 한다”며 “한강 농업용수 공급사업과 저수지 준설 사업 등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대책과 지원방안을 마련,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상수 국회의원도 “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 및 준설사업 등을 통해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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