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의 새로운 수장은 누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9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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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종 추천자를 결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시는 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천경제청장 공개모집에 응시한 7명 지원 가운데 2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는 산자부 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청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인사위는 현재 인천경제청이 각종 양해각서와 투자의향서는 쇄도하고 있지만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며 금융과 투자의 흐름에 능통한 금융전문가가 경제청장 자리에 적임이라며 전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 A(58)씨와 서울대와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이자 전 서울 마포구청장 출신 B(59)씨를 추천했다.

일각에서는 7명의 후보 중 인천경제와 정서를 담아낼 마땅한 인물이 없다며 재공모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전임 경제청장의 검찰 수사 등으로 경제청장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는데다가 미단시티와 송도, 영종 등 투자유치에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어 신임 청장 임용을 미룰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제청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투자유치 펀딩을 잘할 수 있는 금융·투자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위원회가 S씨의 청라 국제금융단지 등에 대한 투자유치 능력을 기대하고 평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의 후보자 자격 검증은 통상 1개월가량 소요되지만 시는 현재 인천경제청장이 공석인 만큼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인천경제청장을 최종 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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