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기요양원 입소자 삶의 질 향상 도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7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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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연말까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 질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2013년 12월31일까지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고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장기요양기관 265개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연말까지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요양급여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이 장기요양기관(요양원)에 장기간 입소한 경우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에는 307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장기요양 서비스 질의 향상과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 및 선택권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설 입소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한다.

평가지표는 요양급여 제공 내용과 수준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총 88개의 지표가 있으며 주요 내용은 기관운영사항, 시설의 환경 및 안전, 시설운영의 관리 및 책임, 요양급여 제공 과정과 제공 결과 등이다.

평가 결과는 5등급(A~E)으로 구분되며 시설규모와 관계없이 절대평가 등급기준에 따르며 평가결과 하위기관에 대하여는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수시평가 등 사후관리를 시행한다.

최종 평가결과 등급은 2016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기관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많은 수의 장기요양기관이 늘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며 “평가결과 공개로 자율경쟁을 통한 시설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선택권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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