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공무원 폭행한 50대 선장 구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5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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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해양경찰서는 5일 단속에 나선 어업지도 공무원을 폭행한 선장 A(50)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어장에서 어로한계선을 0.3㎞로 침범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B(35)씨가 검문을 하자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자신의 어선에 B씨를 태우고 어업지도선 고속단정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약 16㎞를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조업 상황이 좋지 않은데 어업지도선이 어로한계선 침범을 제재하자 불만을 갖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지난 3월에도 술을 마신 뒤 연평도 해경 특공대 중국어선 단속 전진기지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사무실 내 집기류 등을 부셔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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