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알이탈리아 항공 취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5 1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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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이탈리아 최대항공사로 꼽히는 알이탈리아 항공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알이탈리아는 1995년 김포~로마 노선을 주 3차례 운항하다가 금융위기 때 경영난 등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알이탈리아는 인천~로마 노선에 A330-200(277석)을 투입, 월·금·일요일 등 주 3회 운항한다.

지난 1946년 설립된 알이탈리아는 세계 102개 도시, 164개 노선을 오가는 이탈리아 국적항공사다. 118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며 지난해 이용객은 2340만명이다.

현재 대한항공이 단독 운항하고 있는 인천~로마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지난 3년간 80% 안팎 수준이다. 특히 30일 아시아나항공도 해당 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있어 하늘길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완수 공항공사 사장은 "다각적인 항공사 마케팅을 통해 이탈리아 최대항공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제여객이 지난해보다 16.8%나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사장은 “여객 성장과 허브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공항에는 지난달 말 현재 88개 항공사가 전 세계 182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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