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노인 등친 4명 구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4 1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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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노인 등을 대상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60대 등 4명이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4일 금융피라미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노인, 주부, 탈북자 등을 속여 거액을 받아 챙긴 A(66)씨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함께 범행에 가담한 일당 B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1500명에게 93만원과 404만원짜리 금융피라미드 프로그램 2개에 가입할 것을 권유해 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금융피라미드 회원으로 회원 2명을 모집하면 1명의 가입비의 수익을 돌려준다며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회원에 가입한 뒤 회원을 모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회원 수를 채워주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한다고 노인 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1500명 중 현재까지 173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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