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메르스 확진 환자 ‘음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4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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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으로 유입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에서 이송돼 온 메르스 양성 확진환자가 연구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객담(가래)에서 RNA를 추출했을 때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아직까지는 확진환자다. 그에 준해 음압병실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58·여)씨는 지난 1일 평택보건소를 통해 인천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와 함께 응급차를 탄 간호사 B씨가 발열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A씨와 B씨 모두 메르스 검사를 진행했고 두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메르스 유증상자 1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인천지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또 기존 방역대책반을 행정부시장 직속 방역대책본부로 격상시켜 상황실을 24시간 가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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