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선보이고 있는 서구문화회관의 ‘청소년 극장 나들이 시리즈’는 문화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창의인성 교육을 이루고자 진행되고 있는 레퍼토리 기획 사업이다.
2015년의 첫 장을 장식할 <부니 부니 음악탐험대>는 국내 최초의 창작 오페레타로 2010년 초연 이후 끊임없는 인기를 받으며 성장해왔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초연 당시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고 2년 연속 클래식 부문 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고루 받았다.
작품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뮤지컬극으로 주인공 동훈이와 트럼본, 튜바, 호른, 트럼펫 등의 관악기 캐릭터가 '크크크 대마왕'에게 납치된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악가 출신의 소프라노, 바리톤 배우들이 참여해 음악적 전문성을 지니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곡과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베토벤의 '운명' 등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 7명의 관악기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주인공 동훈이가 부니 부니 음악탐험대와 함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용감한 여정을 그리며 50분간의 본공연이 끝나면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타임을 약 20분간 진행한다.
싱어롱 타임에서는 특별히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음악탐험대 배지 스티커를 부여해 주는 등 가만히 앉아 공연만 관람하던 기존 공연의 틀을 완전히 깨고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KBS 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진행하는 장일범 음악 평론가는 “부니 부니 작품을 보면 틀림없이 클래식을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어린이가 돼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인천시 서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부니 부니 음악탐험대>는 오는 6일까지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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