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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 ||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악셀 반 트로센버그 세계은행그룹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총재, 요아킴 본 암스버그 세계은행그룹 개발금융국 부총재, 베티 비곰베 분쟁 취약국 국장 등 세계은행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악셀 반 트로센버그 부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은행그룹과 한국의 파트너십은 한국이 1955년에 IBRD의 58번째 회원국이 된 이래로 지난 수십년간 공고하게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한국과 세계은행그룹의 파트너십은 수혜국에서 공여 국으로 그리고 지식 공유 파트너로 진화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IDA를 제외하고도 세계은행그룹 사업 가운데 총 20여 개의 기술원조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 부문, 기후변화, 도시화, ICT, e러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세계은행그룹은 인천에 위치한 한국사무소를 통해 한국에서 더 활발하고 긴밀한 공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강밝혔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한국과 세계은행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양허성 자금이나 수출금융 등에 풍부한 경험과 재원이 있는 한국의 준공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들이 협조융자나 인프라사업 공동개발 등 방법으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김용 세계은행그룹 총재는 영상축사에서 “현재 세계은행그룹은 20개 이상의 파트너십과 프로그램을 통해 50개 이상의 한국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콜럼비아까지 지구상의 여러 나라들이 교육에서 교통에 걸친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전문성을 수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2일까지 이어지는 Korea Week의 주제별 세션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개발격차 해소, 도시화와 기후변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민간협력 확대 등의 주제 하에 세계은행그룹이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월드뱅크 데이’에는 세계은행그룹 직원들이 국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국제개발 과제와 국제기구 취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세계은행그룹 인사담당 국장 및 세계은행 본부 소속 한국인 직원 등이 패널로 나선다.
대한민국은 1955년에 IBRD, 1961년에 IDA 회원국이 됐으며 각각 1995년, 1973년에 차관 도입을 종료했다. 현재 한국은 IDA의 핵심적인 기여 국으로 세계은행그룹 프로그램의 주요 공여 국이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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