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지역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시는 오는 2016년 7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및 서창·청라·송도 등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 등 교통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인천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재 212개 노선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수도권 전철, 서울지하철 7호선, 수인선, 공항철도와 시내버스의 합리적인 환승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편의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중점 모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은 대중교통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도시철도와 버스 노선 간의 환승 체계 구축 및 준공영제 정착을 목표로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버스노선조정 정책 방향을 예산절감과 효율성 증대로 삼았다. 내년 시내버스 노선의 전면 개편 전까지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예산절감을 목표로,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요구되는 지역에 대해 최대한 증차를 억제하는 대신 기존 노선의 차량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구 청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청라국제도시와 서구청 간 노선에 대해 지난 5월 노선공모를 통해 차량 4대를 재배치해 이달 중순 운행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 그동안 한정면허로 운행됐던 남동공단 순환버스 노선을 폐선하고, 준공영제 2개 노선에서 차량 2대를 재배치해 이달부터 운행한다. 노선 재배치가 시행되면 실질적으로 6대의 증차 효과가 발생해 3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시는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와 계양구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계양구청에서 아라마루를 연결하는 신설노선에 대해서도 차량재배치를 통한 노선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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