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방역 약품과 휴대용 방역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방역장비 정비의 날’을 운영, 방역장비 점검과 고장 난 장비를 수리해 주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으로 올해 5억2천만원을 들여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말라리아환자 발생현황을 보면 2010년 1,772명에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2013년 445명에서 2014년 638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5년 말라리아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하절기 방역 및 환자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보다 앞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 민간위탁방역대행사업, 휴대용 방역장비 대여와 약품지원 등을 추진해 2013년 말라리아환자 32명에서 2014년 26명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군보건소는 최근 하절기 방역에 앞서 ‘방역장비 정비의 날’을 운영, 군부대와 각종 시설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 점검과 고장 난 장비 총 57대를 바로 수리해 줬으며 민원인들에게 장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교육했다.
방역장비 정비의 날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주기적으로 운영한다. 개인이나 시설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를 정비 또는 점검하고자 하는 경우 기간 내에 강화군보건소를 방문, 정비를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내 집 앞 자가 소독을 위해 방역 약품과 휴대용 방역장비의 대여를 원할 경우 강화군 보건소(032-930-4023)를 방문하거나 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권오준 보건소장은 “방역장비 정비 및 사용법 교육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쉽게 내 집 앞 자가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분무 잔류 효과로 방제효과를 높여 말라리아 퇴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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