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로당·마을회관 533곳 무더위쉼터 지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7 16: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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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관련해 오는 6~9월 말을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피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과, 노인정책과, 보건정책과 등 주요 업무분야별로 구성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실시간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대상 등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홀몸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으로 구성된 500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해 건강 점검, 안부전화,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전파에 나서는 한편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구비한 군·구의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53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시 노인 등 건강 취약대상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관 홈페이지, 통·이장,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119구급대에서는 아이스조끼를 비롯해 아이스팩, 정맥주사세트 등 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구비하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경련 등의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길어지고 폭염빈도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각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폭염특보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최고 기온에 달하는 오후 2~5시 사이에는 휴식시간을 자주 갖는 등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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