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등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가로 손꼽히는 이상, 현진건, 김유정, 채만식 등의 8편의 대표 작품을 젊은 연극인들의 창의적 해석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새로운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 앤드씨어터는 2014년 4월 인천아트플랫폼 ‘플랫폼 초이스’ 참가작으로 한국근대문학극장 <술 권하는 사회>, <탈출기>를 발표하며 한국 근대문학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자 극단 산으로 간 어부를 비롯해 극단 자락, 김송일, 박기원, 여기는 당연히, 극장 등의 젊은 연극인(단체)가 모여 여덟 개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8개의 작품은 A팀과 B팀으로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A팀의 작품으로는 이상 <날개>, 김남천 <나는 파리입니다>, 현진건 <그리운 흘긴눈>, 김유정 <봄봄_THE KOREAN TREMBLE>이 6월4일과 6일일 진행되며 B팀은 김유정 <동백꽃>, 현진건 <B사감과 러브레터>, 채만식 <치숙>, 최서해의 작품을 엮어 각색한 <가난한 자들에 대하여>를 5일과 7일 선보인다.
극단 앤드씨어터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하는 젊은 연극인들을 주축으로 2008년 창단됐다. 공연의 형식적 실험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추구하는 그들은 매 번 다양하고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연극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에겐 필수 과정이며 성인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는 국내 대표 근대문학을 연극 무대화한 <한국근대문학극장>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문학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A팀, B팀 나눠 격일로 진행되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6월4일부터 7일까지 평일 8시, 주말 3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10일부터는 대학로 혜화동 1번지 소극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3,000원이며 인터파크와 사랑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inartplatform.kr, 문의(032-76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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