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5 16: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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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긴급대응팀 운영·참여연극 공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아픔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20개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을 당하면 평생에 걸쳐 후유증이 나타나기에 사회적 관심과 어른들의 관심이 더 절실하다고 판단하면서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사이버 왕따 등의 등장으로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이 더욱 커졌다. 따라서 시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응하고자 안전망 구축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게 됐다.

시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비전을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사회’로 정하고 4개 추진분야·20개 추진과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추진분야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으로 시는 지역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긴급대응팀을 운영해 다양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두 번째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지역사업 지원 사업’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4개교·5만6500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모의재판, 참여연극과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청소년 유해매체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세 번째는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선도강화사업’으로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제공해 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실화를 꾀한다.

네 번째는 ‘특색사업 추진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을 들어 보고 어른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미디어(인터넷, 스마트폰) 학교폭력 참여연극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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