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국회 찾아가 요청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5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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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공여구역법 개정반대 청원 조속히 처리해달라"

[하남=전용원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 국회 상정을 막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

이 시장은 최근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회의장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영 위원장을 방문, 개정 법률안이 법 제정 취지에 반대되고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점 등 개정 법률안의 부당성을 집중 피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영 위원장에게 “지난 12일 하남시민 4만3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입법저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청원서가 다음달 초 청원심사위원회에서 심의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청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정 법률안 재검토 필요의견이 법사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 이 시장의 전언이다.

최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도권내 대학만 반환공여구역에 이전·증설을 허용토록 하는 미군공역구역법 개정안을 의결, 경기도 내 지자체의 큰 반발을 샀다. 하산곡동 일원 반환받은 ‘캠프콜번’에 세명대 하남캠퍼스 유치를 추진해 온 하남시는 즉시 반발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12일 시민 4만3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입법 저지 반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이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국회를 방문, 여야 대표·국회의원·법사위 위원장 등을 만나 하남시 입장을 전달하며 입법저지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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