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DMZ 내부와 연천군 신서면 도밀리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각각 산불이 발화했으나 군이 지원한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해 초동진화에 성공해 산불이 남방한계선을 넘어오지 않았다.
이는 군이 지난 2월 1억6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25·28사단 등 3개 사단에 소형산불기계화시스템 11대, 등짐펌프 1400개 등의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한 데에 따른 것이다.
군은 32km가 DMZ와 접하고 있는데 매년 3월 말~5월 중순, DMZ에서 1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그 원인은 북측이 사계청소를 이유로 지핀 불이 바람에 의해 남쪽으로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DMZ 인근은 헬기는 물론 산불 진화대의 접근이 통제돼 산불진화가 어려운 지역으로 그동안 주둔부대에 산불을 자체 진화할 수 있는 산불진화장비 지원이 시급히 요구돼 왔다.
군 관계자는 "군부대와 수시로 산불진화작전회의를 통해 DMZ 인근 산불진화에 초동대처하고 있다"며 "단 한 건도 산불도 남방한계선을 넘어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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