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지연등 채용 개연성 배제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산하 공공기관 직원 채용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도는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초 일괄 공고하고 필기시험을 도가 직접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도가 직접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취합해 2015년 하반기부터 일괄 공고하고 정기채용을 최대화하도록 했다.
시험경비 절감 등을 이유로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으로 불합격 처리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모든 응시 희망자에게 균등한 시험 기회를 보장하도록 했다.
필기시험 또는 인ㆍ적성시험을 의무화하고, 면접시험 대상자를 채용인원의 5배수 이내로 축소해 학연ㆍ지연ㆍ인맥 등에 의한 채용 개연성을 배제했다.
아울러 스펙보다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외부면접관을 전체 면접관의 3분의2 이상으로 확대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도는 이번 개선방안을 취업준비생의 시험 준비와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세부시행계획 마련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하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을 우선 추진하고, 도는 산하 공공기관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취합해 시범적으로 일괄 공고할 계획이다.
도는 2016년부터 공공기관으로부터 직원 채용시험을 위탁받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일괄 공고 및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채용정보에 접근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직접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시험을 관리해 그동안의 정실 채용 등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은 매년 신규 및 경력직으로 160~230명 내외의 직원을 채용(이 중 약 35%는 경기도의료원 의료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