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7 14:35: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2015년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공모사업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처음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모두 7개 시·도가 신청했으며 제안서를 토대로 인천시와 서울시, 부산시, 충청북도 등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돼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 43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인천시는 초·중·고등학교 100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약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자세가 확립토록 현장 중심의 정보제공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강화군 등 군·구 보건소, 인천시교육청, 시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고교에서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내 학교 100곳 이상 안전사용 교육 실시 ▲보건교사·의약·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지역강사 양성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 및 행동변화 평가 등이다.

교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작년 발간한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전용 교재를 사용하고 인천시만의 특화된 교재 제작도 지원한다. 또 학생이나 일반인 등의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을 위해 의약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의 강사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청소년 대상 사업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에는 노인들과 청·장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의 약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길자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불법 마약류 및 약물로 인한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올바른 약 사용을 유도하고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해 학업집중과 정신·육체적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