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용인 시민 300명 '탄천 정화' 힘모아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8 16: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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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죽전~구미 5km 구간 오물·쓰레기 치우고 EM 흙공 던져

[성남=오왕석 기자]'탄천 정화 활동'을 위해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가 뭉쳤다.


19일 경기 성남·용인시가 오후 2~4시 성남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150명, 용인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150명 총 300여명과 함께 탄천 정화 활동에 나선다.


정화활동 대상지는 용인시 기흥구에서 발원해 성남시 구간(15.85㎞)을 관통, 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35.6㎞의 준용하천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탄천 상류인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교로 이어지는 5㎞ 구간의 하천 오물과 제방 주변 쓰레기를 공동 제거한다.


청소 후에는 성남시가 제작한 EM(미생물) 흙공 300여개(약 100㎏)를 탄천에 던져, 악취저감 등 탄천 수질을 정화한다.


전형조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탄천은 성남시민, 용인시민 모두의 자랑거리”라며 “시민 모두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탄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22일 용인시와 탄천 수질개선에 관한 협약을 한 이후 4차례 정례 실무협의회, 2~8월 탄천 경계지점 오염물질 정화 활동과 거품 8톤 제거, 탄천 수질오염원 합동조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갈수기 때 탄천 성남·용인 경계구간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악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던 불편을 점차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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