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종호 전 시의원,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 고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6 15: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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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자당 소속 연수구 시의원 후보를 지낸 김종호씨가 15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공직선거법 250조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재호 청장이 후보시절 배포한 의정보고서 경력사항 기재시의 전, 현직 미구분, 확정되지 않은 공약사업의 치적화, 홈페이지상 비정규학력 공표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호씨는 고발 문을 통해 "의정보고서나 선거공보에 자신의 경력과 학력 및 선거공약과 관련한 의도적이고 집요한 허위사실 공표를 게재한 혐의가 있으며 수사를 통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최근 검찰이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남동구청장과 거의 유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호 청장에 대한 수사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혐의에 대한 조속한 검찰의 기소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건도 남동구청장 수사와 동일한 기준으로 공정한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누리집(홈페이지)에 학력을 인천대 '학사'가 아닌 '석사'로 기재했으며 당시 유권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문자메시지에 해당 누리집 주소 링크를 걸어논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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