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 경찰관, 음주 운전하다 횡단보도서 단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6 0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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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도로변에서 잠을 자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 산하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고 횡단보도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잠을 자다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남동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는 A(31)순경이 지난 8일 오전 3시께 서울 마포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2%의 만취 상태였다.

이날 A순경은 인천시에서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술을 마신 뒤 서울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를 데려다 주기 위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빠른 시일 안에 A순경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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