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혁신학교 준비교 15곳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5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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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형 혁신학교' 출범을 위한 준비교 15곳이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지원학교 26곳 가운데 초등 10개교, 중등 5개교 모두 15곳을 선정, 발표했다.

서흥·삼목·동수·마곡·도림·송원·명현·봉화·내가·합일 초등학교, 신흥·동암·석남·선학·능허대 중학교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준비과정을 심사, 평가하고 내년 2월 말께 최종 10곳을 '인천형 혁신학교'로 지정해 3월 새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는 4년 단위로 연속 지정되며 제도적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된다. 교육과정도 지역 초·중·고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에 따라 자율 운영할 수 있고 교원 인사의 자율권도 확대된다.

학급당 정원은 상대적으로 적은 25명 내외며 행정 업무를 비롯한 각종 인력 지원 등 행정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또 학교당 1억원 내외의 운영비와 교육과정에 필요한 각종 인력·시설 등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확산과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위해 지역·학교급별 안배를 최대한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의 방침과 달리 인천시의회는 우선 1~2개교만 지정해 성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관련 예산 2억4000만원을 전액 삭감했고 시교육청은 사업 강행을 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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