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벼 베고 고구마 캐며 농부체험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3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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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서 18일 진행 [인천=함성찬 기자]‘벼 베기 체험행사’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 초가 앞 농경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심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체험으로 일일 도심 속 농부가 될 수 있다.

월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0명 정도가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농기구를 활용해 벼를 베고 탈곡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옛 선조들의 벼 수확방법인 훌때타작, 호롱기타작, 풍구돌리기, 방아찧기 등 다양한 탈곡체험 기구를 마련했다. 또 친환경 농법으로 사용된 우렁이나누어주기, 땅콩캐기, 고구마캐기, 고추따기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함께 공원에 설치된 가마솥을 이용해 숭늉과 누룽지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농경체험 후 새참을 먹는 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월미공원에서는 벼 베기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풍물공연과 함께 인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수행밴드, 색소폰 동호회를 초대해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도 개최되며 오는 24일까지 2014년 국화전시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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