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침출수 처리 신기술 특허출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3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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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公 오·폐수 병합처리로 효율↑… 2019년부터 하루 8000톤 처리 [인천=문찬식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인천시 서구)가 침출수 등 병합처리 관련 신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다.

공사는 기존의 침출수 처리공정인 '탈질·질산화 공정'을 개선·보완, 처리장을 신설하지 않고도 침출수 처리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SL공사에 따르면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침출수와 폐자원에너지타운 폐수, 음식물탈리액 등 고농도 질소를 함유한 오·폐수를 병합 처리하는 신기술을 특허 출원, 등록 중이다.

이번 특허출원 기술은 그동안 침출수처리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침출수 처리공정인 탈질·질산화 공정을 개선·보완, 2단 탈질로 처리, 음식물탈리액과 침출수 등 고농도 질소를 함유한 각종 오·폐수내 질소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술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동일한 용량의 탈질·질산화조내에서 생물반응을 극대화, 처리량 증대와 처리효율 개선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고농도 질소를 경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로써 SL공사는 오는 2019년부터 약 8000톤(침출수 3500톤·음식물탈리액 1000톤·폐자원에너지타운 3500톤)의 하루 오·폐수 예상발생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SL공사에서 현재 일일 최대 6700톤의 침출수를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처리장 건설 없이 기존의 시설로 침출수처리가 가능해져 폐수처리장 신설시 소요되는 약 100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할 경우 하천이나 해역의 부영양화 오염물질인 총질소를 20% 이상 저감시킬 수 있으며 약간의 설비개선으로 침출수 처리공정의 핵심공정인 생물공정의 처리효율을 8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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