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2014인천아시안게임이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도시간 우호협력관계로 이어지고 나아가 경제인 교류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이 처음으로 국제행사를 유치한 스포츠 약소국들에 희망과 비전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인천시-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에 따라 최근 스리랑카와 베트남을 방문한 ‘인천시-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일행에 의해 확인됐다.
인천에 이어 제18회 하노이아시안게임을 유치한 베트남의 체육행정부 팜 반 후안 부총국장은 “인천시와 하노이 간 아시안게임 운영과 진행,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고 나아가 양 도시간 다양한 우호협력관계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베트남이 큰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이 없어 17회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인천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와 이 문제를 두고 상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스포츠장비 전달식 이후 열린 ‘인천시-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만난 자리에서 공식화한 것으로 향후 ‘인천시-하노이‘ 간 자매-우호도시 체결로 어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또 “한국의 국제적인 스포츠대회 노하우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3개월 전인 내년 6월쯤 ‘하노이아시안게임조직위'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인 만큼 경험을 전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정부 역시 인천시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누라 자야위크라마 스리랑카체육부 차관은 최근 스리랑카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 스포츠장비 전달식에서 “스포츠 약소국에 지원하는 OCA-인천 비전 프로그램‘은 스포츠 사상 첫 프로그램으로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고 인천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스리랑카는 오는 2017년 청소년아시안게임을 유치해 처음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치르게 된다”면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은 물론 인천실내아시안게임 개최에 관한 모든 경험과 노하우·장비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와 인천시의 초청이 있다면 인천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며 ‘OCA-인천 비전 프로그램‘의 지원에 스포츠 약소국의 대회 개최 노하우 전수까지 포함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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