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이리더’ 행안부 장관상…교육비·진로 멘토링 지원 성과 인정 받아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5 10:04: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 최대 1200만원·진로 멘토링
 
초록우산이 2009년부터 아동 1만4446명의 재능 개발을 지원해 온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로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리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펼치기 힘든 아동이 예술·체육·학업 등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초록우산은 2009년부터 2025년까지 아동의 교육과 진로 탐색을 지원해 왔다.

선발된 아동에게는 연간 최대 12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한다.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교구 구입, 대회 참가와 해외연수 등 필요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학업 상담과 전문가·선배 멘토링도 제공해 아동이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성장 환경의 제약을 넘어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고 전하고 있다. 지원 이후 원하는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거나 진학 및 취업·창업에 성공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3X3농구 이주영 선수와 요트 ILCA4 최지운 선수,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 등 아이리더 출신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아이리더 사업이 그 의미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히지 않도록 어린이 곁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