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유럽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덴마크에서 350만 달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5일 오후 5시(현지시간) 코펜하겐 라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에서 유압제어 밸브 시스템 생산 업체인 발보일(Walvoil) S.P.A사와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도가 전했다.
협약에 따라 S.P.A사는 내년 5월까지 평택 오성산업단지 3305㎡에 제조공장을 짓는다. S.P.A사는 공장 건립과 가동 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50만 달러를 투자한다.
도는 이번 발보일사의 투자는 농업용 기계, 산업용 중장비, 기중기 등 제어밸브의 국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우리치오 비아지니 발보일사 마케팅 부장은 "한국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2016년 첨단 연구(R&D) 시설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발보일사가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현대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산업용 중장비 회사의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전자, IT 기술과 접목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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