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입주기업에 160억 긴급 수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6 15:53: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 16곳 선정··· 9월30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일보]인천시가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을 돕기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및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기업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160억원(업체별 10억원 이내, 1년간 연 4%의 이차보전)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 긴급지원 대책반을 구성, 지원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산업구조고도화 자금 200억원을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에게 우선 지원, 공장 확보와 기업설비 구입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이달부터 9월30일까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접수해 업무협약이 체결된 주거래은행에서 상담을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자금지원을 하고자 노력했으나 은행과의 협약관계 등 예상치 못했던 처리 절차로 인해 늦어졌다”며 “앞으로도 개성공단 정상화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시차원의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