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매년 500가구에 '사랑의 집고쳐주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8 14:04: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 2단계사업 시행… 기업·단체와 사업협약 체결

[시민일보]인천시가 소외된 취약계층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수혜자들의 높은 만족감과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청자로 인해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로는 스카이72, 대상산업(주), (주)선광, 부평감리교회, (주)이건창호, 신한은행 인천본부, NH농협 인천본부, 대한제당(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이다.


송영길 시장은 18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이들 사업 참여자들과 재능 나눔 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집수리 봉사단체들과 함께 금년 첫 장마 속에서 집고치기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송 시장은 이날 남구 숭의2동에 거주하는 93세의 독거노인 가구와 장애를 가진 한부모 가구를 선정, 장마를 대비한 지붕방수, 거실샤시교체, 단열시공, 도배, 장판교체, 외부도색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업은 지역기업의 재정적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시행되는 범시민 운동으로 주로 도배, 장판 교체 및 단열공사, 지붕 및 벽면 방수공사, 창문, 문짝 교체, 싱크대, 화장실 수리 등 저소득 돌봄 사각계층의 노후주거를 개선해 준다.


지난해까지 39개 기업이 참여, 2,097가구의 주거개선 완료하고 2012년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국정평가 지역특화분야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의 우수성을 대내, 외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2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매년 500가구씩 2,500가구의 집수리 시행으로 저소득 시민들의 따뜻한 주거환경 마련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관내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