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中企 10곳 100만달러 계약 '파란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8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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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칠레 등 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큰 결실

[시민일보]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인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를 확대하고자 파견했던 ‘인천시 남미시장 개척단’이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남미 시장개척단은 유문옥 기업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해 ㈜가인화장품 등 인천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 베네수엘라(카라카스), 칠레(산티아고), 브라질(상파울루)에서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130만 달러의 현지 계약체결과 더불어 162건 2,30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86건 1,013만 달러는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시장 개척단 참가 업체인 음주측정기 제조업체인(주) 디에이텍은 칠레 G사 및 브라질 E사 등과 125만불 규모의 독점수출 및 구매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가인화장품은 칠레에서 기능성 화장품 및 천연샴푸에 대해 110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뤄짐에 따라 구체적인 협상을 위해 오는 7월 칠레 바이어가 인천의 현지 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연료펌프 제조업체인 유니월드오토테크(주)는 계열사인 (주)대화연료펌프와 합작해 브라질 현지에서 I사와 130만불 규모의 구매계약 및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이 두 업체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로 어려운 현 상황에서 브라질 현지에 플렌트 수출을 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남미 시장개척단은 2003년 FTA체결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칠레와 정부지출확대로 5.5%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신흥사회주의 부유층이 형성되는 등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베네수엘라, 그리고 2014년 월드컵 및 2016년 올림픽 개최예정지로써 매력적인 투자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라질 등 3개국에서 현지 코트라무역관의 협조로 활발히 진행됐다.


인천시는 “수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남미 시장 개척단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축적된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 유럽 및 중국기업이 잠식하고 있는 남미시장에서 중소기업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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