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열사병등 폭염대비 온라인 집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7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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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 사례 표본 감시체계 구축… 9대 건강수칙도 권고

[시민일보] 인천시가 폭염 건강피해 발생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권고했다.


인천시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는 17개(6월 현재) 응급의료기관으로 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온라인 일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번 표본 감시를 통해 집계된 피해 사례를 갖고 발생 추세 등 파악을 위해 이달부터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따라서 시는 주간단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이나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대다수가 일시적 탈수나 근육경련, 실신 등의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이지만 체온 조절이 안 되는 중증의 열사병 증상을 보이거나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 경우는 응급 진료가 필요 하므로 응급실을 통해 이 같은 응급진료 사례를 수집, 폭염 피해를 부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피해 예방 9대 건강 수칙 및 행동요령을 범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시민 모두가 이를 유념해 여름철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여름으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 우리 몸이 무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신체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해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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