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부천지역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이 현장에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최근 관내 공, 사립유치원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 중심 수업혁신 및 교수-학습방법개선을 위한 제1지구 자율장학수업공개 협의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업공개협의회는 부천교육청 2013 유치원 지구별자율장학 운영계획에 의거 제1지구 공, 사립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수업참관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교실수업 혁신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업을 공개해준 김선화(동초병설유치원)교사는 유아들이 흥미를 보이는 거미줄을 이용, 수학적 개념 중에서 공간의 기초개념을 형성하도록 돕는 수업을 창의적으로 구상해 진행했다.
수업참관 협의에서 1지구 장학위원인 노점순(상지초병설유치원)부장교사는 “모둠별로 활동함으로써 유아들 간의 상호작용이 굉장히 활발히 일어나고 협동과정을 통해 유아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지도조언이 있었다.
이와 함께 김소라(범박초병설유치원)교사는 “동화를 통한 동기유발과 다양한 유형의 사전활동들이 본시 수업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좋은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교사의 공감적 상호작용이 유아의 창의, 인성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반석유치원 교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는데 실제 유치원에서의 운영과정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 및 동영상자료를 통해 평소 교사의 발문과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반성적으로 성찰해보는 기회가 됐다.
부천교육청 김선미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지도조언을 통해 수업혁신을 위해 지구별 장학협의회에 참석한 1지구 공, 사립 교사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배움 중심 수업실천을 위한 유치원 교사들의 노력이 중요함을 당부했다.
또 유아담당 강경희 장학사는 좋은 수업 공개를 해준 김선화 교사와 지구별 장학협의회에 참여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등 수업공개를 통해 교사의 수업능력이 매우 성장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수업 컨설팅 참여를 독려했다.
따라서 이번 지구별 수업공개협의회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부천지역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가 조성돼 배움 중심 수업혁신이 현장에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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