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보호자 없는 병실' 5개 병상 가동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0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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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서 연중 운영
[시민일보]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인천의료원과 공공의료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홀몸노인 등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입원환자들에게 간병인을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이달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에 구는 인천의료원에 5개 병상을 마련해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하고 8천여만원의 구비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입원환자들에게 지역자활센터 복지간병인 등 간병인 6명을 참여시켜 주, 야간 교대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보호자의 간병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들의 중증 입원환자 발생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간병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간병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호자 없는 병실’의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로 인천의료원장이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환자의 입원동의를 거쳐 거주지 동장의 추천과 동구보건소장의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로 인한 홀몸노인 세대의 증가로 간병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구는 지속적으로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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