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색 '미니식물'에 세계바이어들 주목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1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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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GTEP, 홍콩 문구박람회서 7000만원 수출 실적 달성
[시민일보] 인하대(총장 박춘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홍콩 문구박람회에 참가해 7000만원(현장판매 $1,451, 계약 $72,000)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7개국 220개사가 참가했으며 인하대 GTEP은 인천 강화군 소재 BJ INTERNATIONAL의 미니식물과 Sonia Black의 멀티스탠드 제품을 출품해 현지 바이어 등을 상대로 마케팅과 협상을 벌였다.
미니식물은 성장억제 기술을 이용해 식물을 작은 캡슐에 담아 열쇠고리, 핸드폰고리, 장식용으로 제작된 획기적인 제품이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살아있는 친환경 제품인 미니식물에 바이어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작고 귀여운 미니식물에 물을 주면 자라서 꽃이 피기도 한다는 것에 감탄했으며 미니 플랜트 제품 설명, 바이어 상담 등 모든 과정은 인하대 GTEP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미니식물을 담당했던 전호연(국제통상학부. 2학년)씨는 “아기자기한 미니식물에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져 동시에 3그룹 이상의 바이어들을 상담하기도 해 힘들었지만 현장판매 실적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매일 찾아오던 타이완, 헝가리 바이어와 계속된 협상 끝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청년창업기업인 Sonia Black의 멀티스탠드를 가지고 나가 다른 스탠드와의 차이점과 휴대성을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이 제품은 노트북,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책 외의 다양한 물건들을 거치할 수 있으며 자세교정에 중점을 두어 기존 스탠드의 틀을 깬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팀장을 맡았던 부지만(국제통상학부. 3학년)씨는 “물품선정부터 간이수출신고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준비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아 기쁘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데 만족하지 않고 박람회 기간 중에 확보한 잠재적 바이어들을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으로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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