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청, 암기식 교육→실험·체험학습 전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1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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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융합인재교육 역점 추진
과학·수학에 기술·예술 접목해 흥미도 높여
[시민일보] 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이 올해 주요 업무 10대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융합인재교육’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조화로운 발달을 교육의 방향으로 삼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은 2013년 융합인재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고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며 인성적으로도 성숙된 학생을 기르고자 한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이나 수학과목을 공학, 기술, 예술(인문학) 등과 접목시켜 가르치는 교육으로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사고와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및 탐구실험 중심으로 전환, 지식과 개념 위주의 과학교육에서 벗어나 지식을 왜 배우는 지, 어디에 사용되는 지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인성과 창의성이 조화로운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부교육지원청은 크게 3가지 방향(교육과정, 교사연수, 학생 프로그램)으로 융합인재교육을 추진하는데 우선 학기당 20차시 이상 정규수업에 반영하고 창의적체험활동과 영재교육에도 일정 부분 반영,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교사의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초중교사를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운영하고 초등영재학급 용 STEAM지도자료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연수를 통해 실제 영재수업에 적용되도록 하며 RSP(Reserve Science from Product)센터 활용 과학완구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통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노하우를 습득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 스스로의 전문성 신장 노력을 위해 STEAM연구회, 과학교과연구회, 영재교육연구회, 자율연구모임 등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학생들을 위해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초등 3학년 60가족에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공동학습을 운영하고(4~11월), 5월에는 가족공동발명싹잔치 운영하고 동부학생정보올림피이드 대회(5월) 및 융합과학탐구교실(10월), 창의산출물발표회(8월)를 운영하며 각 학교별에서는 학교 특색을 반영한 과학의 달 행사와 융합과학동아리를 1교 1동아리 이상 운영토록 지도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특히 이러한 융합인재교육 활성화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도와 초중학교에서 융합인재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돼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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