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꼬리물기 등 '교통무질서 추방' 선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14 17: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상습혼잡 교차로에 경찰 집중배치… CCTV도 신설
[시민일보] 인천경찰청(청장 이인선)이 2013년을 ‘교통질서 확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교통질서 확립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체육대회와 2014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질서가 확보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근 교통무질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일반 승용차를 타고 꼬리 물기 등 교통위반이 많은 5개 교차로를 직접 다니면서 교통경찰관 배치방안과 정체해소 시설을 보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터미널사거리에 주말 교통량이 많은 것을 감안, 교통경찰 20명을 배치하고 상반기 중으로 교통정보 CCTV를 신설, 주변 교차로를 광역 교통관리키로 하고 터미널 사거리 주변 대형 상가에 자체 주정차 안내요원을 종전보다 2배 더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또 남동공단입구사거리의 경우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에서 진출하는 끼어들기가 많고 출퇴근시간대에 교차로 꼬리 물기가 많아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 계도,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시와 협조해 남동IC에서 남동공단 방향으로 고가교가 신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십정사거리의 경우 출, 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주간 교통량도 많아 교차로 꼬리 물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앞 막힘 제어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로 상습정체가 많은 서인천IC사거리와 부평IC사거리는 교차로 꼬리 물기와 신호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청과 교육청, 교통 시민단체와 협의체를 구성, 2월에 ‘교통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통질서 확립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또 교통질서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통 혼잡 교차로 30개소를 선정해 교차로 꼬리 물기와 정지선 위반 운전자에 대해 강력히 계도, 단속하고 고속도로 IC 진출입로 10개소에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끼어들기 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