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예산절감 일등공신 '계약심사제' 작년 총 774건 심사 117억 아꼈다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14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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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한 해 동안 계약심사 제도로 11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계약심사'는 입찰이나 수의계약을 하기 전 ▲원가계산은 적정한지 ▲공사방법은 타당한지 ▲설계의 낭비요소가 있는지 검토하는 제도로,지난해 총 774건의 계약을 심사해 예산 117억5000만원을 절감했다.

이는 24개 학급이 있는 중학교 1곳을 신축하거나 130여 개 기존 교실을 증개축 할 수 있는 돈이다.

도교육청은 388건의 공사 계약에서 부적합한 설계나 중복 발주된 자재 등을 찾아 96억3700만원을, 266건의 물품 계약에서 시장가격과 비교해 비싸거나 잘못 적용된 경우를 따져 14억6800만원을, 학술용역 등에선 불필요한 연구원이 참여한 경우 등을 발견해 120건 6억4500만원을 절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 외에도 지역교육청별로 달랐던 납품원가 등의 기준을 세우고 전반적인 예산의 효율적 운용에 도움을 주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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