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정례회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도시개발공사 설립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설전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12월 18일까지 제19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 49건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 최대 쟁점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중점추진 사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통과 여부다.
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도시개발공사의 사업 진행에 필요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재정 악화 가능성과 함께 재정 수익 불확실성을 이유로 그동안 도시개발공사 설립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새누리당은 지난해 11월 공사 설립 의견청취안 심사를 보류했다가 지난 2월에서야 채택했으며, 지난 7월 열린 공사 설립 설명회에도 불참했다.
특히 제1공단과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을 묶는 복합개발방식에도 시와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시는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건립사업'과 '1공단-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복합개발', 동원동 산업단지 조성, 메디바이오밸리 조성, 산성 등 9개 지역 주택재개발 등 핵심사업을 추진할 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성남시설관리공단과 통폐합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수천억원대의 개발 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도시개발공사 사업에 필요한 위례신도시 내 6만4713㎡ 규모의 주택용지 매입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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