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 '안양 명예시민' 임명

최상철 / / 기사승인 : 2012-10-1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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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홈개막전서 패 수여
[시민일보]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2∼2013시즌 홈 개막전 하프타임에서 이상범 '안양KGC 인삼공사' 감독을 명예시민으로 임명, 명예시민 패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2011∼2012)에서‘안양KGC’가‘원주 동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는‘안양KGC’의 전신인‘안양SBS 스타즈’와‘안양KT&G 카이츠’등 안양을 연고로 한 프로농구단 사상 첫 쾌거로서 안양시민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지난 92년‘서울방송’으로 첫 데뷔한 이 감독은 프로농구 첫 해인 97년부터 3년 동안 SBS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KT&G 코치를 거쳐 2009년 KGC 감독에 부임해 팀을 맡아오기까지 오로지 안양 한 지역에서만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우승으로 민주적 선수운영과 지도력은 인정받았고,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지휘봉도 잡는 등 명장감독 대열에 올랐다.

시는 이같은 공로로 지난 9월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홈 개막전에서 명예시민 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뛰어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농구팬을 비롯한 안양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큰 기쁨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 안양KGC는 9년만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최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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