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YTT 성매매 알선' 호텔 객실관리이사 구속기소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10-14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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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12일 국내 최대 유흥업소 YTT(일명 '어제오늘내일')의 실업주 김모(52·구속기소)씨가 소유한 S호텔의 객실관리이사 이모씨를 성매매 알선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2010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YTT업소 측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할 경우 호텔 객실을 배정하는 등 김씨의 지시를 받고 성매매 알선에 적극 가담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성매매 장소로 이용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직원들에게 호텔 객실을 배정하거나 업소 손님들을 안내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YTT업주 김씨는 룸살롱과 호텔 객실을 오가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성매매에 제공된 객실료를 유흥주점 주대에 포함시켜 결제토록 소위 '원스톱 성매매 시스템'으로 8만8000건의 성매매를 알선해 모두 6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검찰은 이씨가 호텔 객실을 관리하면서 성매매 알선에 따른 수입을 YTT업소의 회계처리에서 누락시키거나 탈세에도 관여했을 정황이 충분하지만, 구체적인 물증이 없어 탈세 혐의는 기소대상에서 제외했다.
앞서 검찰은 출석을 거부하고 도주한 이씨를 지난달 27일 체포해 다음날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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