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투자사업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수주물량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내년에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발주될 예정인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투자사업 발주처 및 지역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발주처 관계자들이 발주예정 사업개요 설명과 지역건설업체 참여방안을 논의했고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의 건의사항도 청취, 지역건설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종철 청장은“현재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많은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원도급 업체는 하도급 업체 선정시 지역내 건설업체가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특히“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발주 예정인 공공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는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가급적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분할발주 방안검토 등 지역건설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오는 2013년도에 발주할 예정 물량은 공공부분 32건9995억원을 비롯해 민간부분 9건1조79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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