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달러 유치… 인천시 '전국 2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10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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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 3/4분기까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실적이 인천지역 전체의 86%를 차지해 인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2012년 1~9월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기준) 금액은 112억불로 조사됐다.
이중 인천시가 유치한 금액은 17억47백만불로 전체 15.6%를 기록했으며 도착금액 또한 7억8백만불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였다.
이는 전년 동기(180백만불) 대비 871%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실적은 비수도권 지역 13개 광역지자체가 거둔 실적의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최근 IFEZ내 외국인투자 활성화의 가파른 증가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경제청이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주)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티오케이첨단재료(주) 등 10개사로부터 유치한 총액은 15억3백만불로 이는 인천시 전체 외자유치 실적의 86%를 차지, 투자유치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경재청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송영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등 적극적인 투자마케팅의 노력이 결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제조업 위주의 유치 전략을 펼침과 동시에 영종도내 복합리조트 건립 등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에도 역량을 집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것이 주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이종철 청장은 “미국의 금융위기, 유럽의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IFEZ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투자 결정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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