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인천에 온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10 14:0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0일 '세계재활협회 세계대회' 개회식때 기조연설
[시민일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제22차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세계재활협회) 세계대회’ 개회식(30일)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다.

RI세계대회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빈곤 등 전세계 장애인들의 공동 안건에 대한 효과적 이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29일부터 11월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아태지역 새로운 10년인 인천전략의 전 세계적 확산과 RI 세계대회를 통한 국내외 장애이슈 공유 및 공동해결을 위한 연대촉구를 목적으로 한 개회식에서 반 사무총장은 ‘장애인권리협약이행과 빈곤해결을 위한 지구촌 공동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인천전략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2022)’ 동안 아태평양 지역 6억5천만 장애인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기구를 비롯해 정부, 비정부기구, 장애인당사자가 모두가 함께 실천하기 위한 행동전략을 의미한다.

이번 기조연설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실효적 이행’을 비롯해 반 사무총장이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장애와 빈곤 이슈에 대한 국내외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I세계대회는 첫째,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실효적 이행 둘째, IT를 통한 장애인 삶의 혁신 셋째, 지역을 기반으로 한 포괄적 개발 넷째, 투자로서의 재활 다섯째, 건강, 노동과 장애 여섯째, 재난관리, 분쟁과 장애 일곱째, 국제개발에서의 장애주류화라는 일곱 개의 전체토의를 통해 국내외 100여명의 저명인사들이 참석, 다양한 장애이슈에 관한 발전된 전략을 모색한다.

제22차 RI세계대회 이상철 대회장은 “전 세계 인구의 15%인 10억 명이 장애인으로 새로운 10년 동안 모든 장애인의 완전한 권리실현과 절대빈곤을 감소시키는 일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은 장애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