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개발 '파주 프로젝트 사업' 탄력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9 17:1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발전종합계획안 행안부 승인땐 SPC 설립… 내년 하반기 보상 착수
[시민일보] 경기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테마파크, 스마트 시티 등 '파주 프로젝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는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 프로젝트 사업’을 담은 ‘발전종합계획 변경案’을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발전종합계획 변경案’을 승인하면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방침이다.

특수목적법인은 자본금 500억 원으로 설립된다. 이후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마련해 2013년 하반기부터 보상에 착수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에는 중동계 기업이 200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내 대기업에서도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프로젝트 사업’은 2017년까지 파주읍 일원 370만㎡에 자동차 테마파크를 비롯해 스마트 시티, 숙박시설,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국내*외 자본 3조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시는 민간 시행업체인 G사의 사업제안에 따라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이탈리아 ‘페라리 월드’ 브랜드 라이선스를 가진 페라리사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인재 시장은 이탈리아 현지를 방문, 사업성을 확인했으며 파주시의회도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에 건설된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를 견학하기도 했다.

페라리 월드는 자동차를 테마로 한 세계 최대의 실내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로, 세계 최초로 2010년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개장했다.

김영구 파주시 도시개발국장은 "행안부 승인이 이뤄지면 민자 유치 등이 수월해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