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자펀드 출범 가시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8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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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관합동법인 설립 투자동의안 조건부 승인
송도 스트리트몰ㆍRM2주상복합 용지사업 본격 추진
[시민일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인천투자펀드 출범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8일 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법인 설립 투자 동의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법인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펀드를 출범해 자금 유동성 문제로 중단된 송도국제도시 스트리트몰 사업과 RM2 주상복합 용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인천경제청이 진행한 사업 용역 결과 인천시 300억원을 비롯해 민간업체 580억원 등 총 880억원의 자본금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게 타당한 것으로 나왔다.

인천경제청은 시 출자 부분인 300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올린 상태로 시의회가 이 사업을 승인한 만큼 예산안 심의 통과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업체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5월 현대증권에 이어 지난 8월 부국증권, SK증권과 펀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도 최근 펀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는 등 시와 인천경제청은 민간업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민간업체 참여는 3~4곳이면 적당한 것으로 본다”며 “양해각서를 본 계약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해당 업체들과 투자 사업에 대한 협의 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가 스트리트몰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조건으로 펀드 출범에 동의함에 따라 시와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을 먼저 추진한 뒤 RM2 주상복합 용지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스트리트몰 사업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사에 들어간 상태로 2개 사업 비용으로 1조7000억원 가량을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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