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요주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7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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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후 두통ㆍ고열ㆍ오한 등 감기증상땐 의심
[시민일보] 인천시 부평구보건소가 숲이나 잔디밭에서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주로 벌초나 성묘, 등산, 추수기와 맞물려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10~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될 경우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이 감기증상과 비슷해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벌레 물린 곳은 피부 발진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 등줄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이와 함께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와 집쥐, 렙토스피라증은 집쥐와 들쥐가 각각 매개체로 이들 매개체들의 배설물 있는 풀숲 등지에서 휴식이나 야영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보건소는 이들 질환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기, 벼 베기 야외 활동 시 장갑·장화·모자(수건) 착용하기, 해충 기피제 뿌리기, 귀가해 옷 세탁 목욕하기 등을 강조했다.

보건소는 또 쯔쯔가무시증 감염 위험이 높은 산림이나 공원 및 거리 조성사업, 배수로 공사근로자, 농업근로자 임업근로자, 조경 및 제초작업자 등의 근로자들은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두통이나 고열, 오한 등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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