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근향교서 기로연 10일 재현

박근출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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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 양평군은 오는 10일 고령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군 옥천면에 소재한 양근향교에서 기로연을 재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로연은 조선조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거행됐으며 향리(鄕里)에서 중추(中秋)에 좋은 날(吉辰)을 가려 지역의 80세 이상 노인들을 모시고 잔치를 베풀었던 의식이다.

이날 기로연은 8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계질서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함으로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자 과거 선비들이 향리에 모여 어르신을 대접했던 풍습 그대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 제현들이 참례해 재현한다.

기로연에는 효행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효자?효부도 시상한다.

양근향교 민영근 전교는 “고령화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통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통 기로연을 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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