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남구(청장 박우섭)의 대표적 미디어문화예술축제인 ‘2012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주안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코레일(주안역), KT,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 ㈜펜타코드, ㈜지백프로, CCS525가 후원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올해 제9회를 맞아 지난 8회 축제를 회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주안점을 둬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에게 관객으로서의 참여뿐만 아니라 직접 축제 컨텐츠를 제작에 참여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새로운 주민참여문화를 제시한다.
주민제작, 주민관람, 주민체험의 세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을 제시하며 앞서 말한 새로운 주민참여문화를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나, 美치다! 美디어 정원에’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날 우리에게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정원’이라는 소통의 공간을 주민들에게 되돌려줘 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여러 가지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미디어아트, 공연예술을 비롯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시공간장식예술’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 축제 공간을 하나의 무대로 변화시킨다. 이는 주민제작 분야의 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털실과 뜨개질로 축제 공간이장식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공간장식예술에 참여하고자 ‘주민장식가’라는 이름으로 130여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10개 조로 편성돼 매주 한 번씩 주민자치센터, 남구학산문화원 등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또한 도시공간장식예술에 쓰인 털실은 4대륙 프로젝트[유럽(프랑스), 북아메리카(캐나다), 아프리카(부르키나파소), 아시아(한국)]의 일환으로 축제가 끝난 후 아프리카로 보내져 그곳의 아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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